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59 호 8페이지기사 입력 2018년 08월 10일 (금) 14:14

독자투고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만전 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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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투고1

  

   올해 들어서 보이스피싱 전화가 온다는 신고가 몰아쳐 오고 있다.
   보이스피싱 수법은 날로 진화하고 있다. 그들은 더 이상 어눌한 한국어를 구사하지 않는다.
   그들의 수법은 날로 진화하여, 검찰 사칭, 금융기관 사칭, 가족 납치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보이스피싱은 피의자를 검거한다고 해도 피해 금액을 회수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따라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모르는 전화번호는 일단 의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또, 전화로 개인정보를 묻거나 돈을 이체하라는 전화는 다시 한 번 확인을 해서 처리해야 한다.
   특히, 자녀가 납치되었다는 수법의 전화는 당황하지 말고 경찰의 도움을 먼저 요청해야 한다.
   검찰과 경찰, 금감원 등 정부 어떤 기관에서도 전화로 개인정보나 돈을 요구하지 않는다.
   혹, 보이스피싱 전화로 의심되는 전화에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이미 알려줬다면 가까운 은행이나 금융감독원(보이스피싱 지킴이)을 통해 개인정보 노출자 사고예방 시스템에 등록해야 한다.
김해중부경찰서 활천치안센터장
경위 권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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