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60 호 1페이지기사 입력 2018년 08월 21일 (화) 09:14

김해 이노비즈밸리 일반산업단지 준공

외국계 기업 유치로 신규 일자리창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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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 이노비즈밸리 일반산업단지 준공1

 

    김해시는 주촌면 덕암리 산 8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김해 이노비즈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최종 시설물 점검을 통해 8월 말 준공할 계획이다.
   '김해 이노비즈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4월 진례면 고모리 일원에 조성된 '김해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완료하는 산업단지이다.
   이노비즈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사업 시행사인 ㈜에스엔비 외 8개사가 주촌면 덕암리 일원(212,757㎡)에 총사업비 770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하는 산업단지로 2013년 8월 산업단지로 계획ㆍ승인되어 2014년 5월에 착공, 4년 여만에 완공되는 것이다.
   시는 산업시설, 도로, 공원 등 공공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8월 최종 시설물 점검을 통해 산업단지를 준공할 예정이다.
   이노비즈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총 10필지에 식료품제조업 1개, 비금속광물제조업 4개, 기계장비제조업 3개, 육상운송업 1개의 업종으로 구성된 9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며, 특히 외국투자회사인 PT블루씨가 입주하는 등 김해시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는 현재 총 19개의 산업단지를 추진 중에 있으며, 그동안 자금 조달, 민원 발생 등으로 준공이 지연됐던 '명동일반산업단지', '나전일반산업단지', '나전2일반산업단지', '신천일반산업단지'가 올해 내 준공 예정으로 있어 3,200명의 고용 유발과 1조 3천억 원의 생산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산업단지 승인 이후 토지 보상과 민원 해결 등에 진척이 없고, 사업 시행자의 사업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산업단지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를 통해 산업단지 시행자 취소, 지정 해제 등 엄격하게 산업단지를 관리할 것"이라며  "하지만 정상적으로 추진되는 산업단지는 행정업무를 최대한 지원해 국정과제인 일자리창출에 이바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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