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70 호 17페이지기사 입력 2018년 12월 11일 (화) 09:36

'자활근로사업' 확대 지원

15개 사업단 200여 명 기차카페 등 일자리 지원

   김해시는 저소득계층의 자활 능력을 키우고 일자리를 제공하는 '자활근로사업'을 내년에는 더 크게 지원한다.
   2019년에는 올해보다 5억 원이 늘어난 23억 원의 예산으로 (구)진영역 새마을호를 리모델링해 '청년자립사업단'이 기차카페(북카페)를 운영하고, 정부 양곡 배송 자활사업단 '희망나르미' 등 신규 사업과 2016년에 폐지됐던 '자활 장려금 제도'를 부활시켜 자활사업 참여를 촉진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자활센터 환경 개선비 지원, 생산적 일자리 플랫폼 구축비 신규 지원으로 한층 쾌적한 작업 공간으로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그동안 옥외 광고물 정비와 읍면동 환경정비 등 직영 자활사업은 물론 김해지역자활센터 민간 위탁사업으로 '이든카페', '케어', '도시농부', '대통령의 길 자전거 임대', '세차', '할미누룽지', '이동 빨래방', '김해터미널 관광마켓', '디딤돌', '도시 양봉 도시네꿀', '복지시설 도우미', '자활 인큐베이팅', '게이트웨이', '청년 자립사업단' 등 14개 사업단에 186명이 참여했고, 내년에는 추가로 15명이 더 늘어나 201명이 참여하게 된다.
   생활안정과 관계자는 "자활사업을 통해 일하는 기쁨을 누리고 자립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양질의 자활 서비스를 더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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