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71 호 1페이지기사 입력 2018년 12월 20일 (목) 16:22

'청춘 푸드트럭'을 즐겨라

해반천 연지교 아래쪽 특색있는 음식 선보여

비주얼 홍보

  • '청춘 푸드트럭'을 즐겨라1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안고 달리는 '김해 청춘 푸드트럭'이 크리스마스 연휴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김해시는 청춘 푸드트럭 오픈 행사를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연지공원과 김해박물관 사이 해반천변(연지공원쪽)에서 진행한다.
   '빛나는 청춘, 희망을 달린다'를 주제로 진행하는 오픈행사에는 김해 청춘 푸드트럭 10개 팀이 참가해 베트남식 샌드위치(반미), 닭강정, 중국식 전병, 화덕피자, 쉬림프 박스, 닭꼬치 & 스테이크, 뉴욕식 핫도그 등 다채로운 길거리 음식을 선보인다.
   김해 청춘 푸드트럭의 이름은 '얌무지개'로 정해졌다. 얌무지개는 맛있다는 영어 'Yummy'와 여러가지 특색을 가진 푸드트럭을 의미하는 무지개를 합성해 만든 것으로 야무지게 음식을 만들고 푸드트럭을 운영한다는 중의적인 의미도 담고 있다.
   푸드트럭존에는 LED 볼트리, 포토존, 무드조명 등이 설치되고, 청년 예술가 초청 버스킹, 마술, 캐럴 연주 등 다양한 공연도 개최되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높일 계획이다.
   또한, 오픈식이 열리는 12월 21일 오후 5시 30분 푸드트럭 인증패 부착과 플리마켓을 열어 시민들에게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공존하는 새로운 형태의 푸드트럭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김해 청춘 푸드트럭은 오픈 행사 이후에는 내년 3월까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얌무지개는 경상남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사업의 하나로 지난 8월부터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를 모집해 푸드트럭 차량 개조, 레시피와 위생 교육 같은 창업절차를 거쳐 영업허가를 받은 푸드트럭으로 도내 18개 청년 푸드트럭 중 김해시가 절반이 넘는 10대를 차지했다.
시는 푸드트럭 창업 활성화를 위해 사유지에서도 영업허가가 가능하도록 조례 개정을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의 일자리정책과 ☎ 330-3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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