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73 호 11페이지기사 입력 2019년 01월 14일 (월) 17:46

고독사 안심케어 서비스 추진

도내 최초, 독거노인 대상 3월까지 100명 대상 설치

비주얼 홍보

  • IoT 센서가 탑재된 LED 전등
김해시가 경남 도내 최초로 위급상황의 독거노인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독거노인 고독사 안심케어 서비스'를 추진한다.

최근 시는 ㈜KT 부산고객본부 김해법인지사와 함께 노인돌봄서비스 대상 중 고위험군, 위험군 독거노인 100명을 선정, 이달부터 3월까지 7천만 원의 예산으로 IoT(사물인터넷) 센서가 탑재된 LED 전등을 주거지 내 설치한다.

이 전등의 동작감지 센서는 일정 시간 움직임이 없는 독거노인이 감지되면 KT 정보통신망을 통해 가족과 담당복지사에게 실시간으로 알림을 보내 고독사를 예방한다.

아울러 기존 LED와 외관상 차이가 없어 거부감도 없고, 고효율 전등이어서 전기요금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KT와 기업 사회 공헌활동으로 이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실현 가능한 에너지 복지사업을 폭넓게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일자리정책과 ☎ 330-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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