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74 호 3페이지기사 입력 2019년 01월 21일 (월) 13:37

현장 복지 서비스 본격 추진

전담 공무원ㆍ차량 배치 방문 상담과 사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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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복지 서비스 본격 추진
김해시는 행정복지센터 체제로 전환이 완료됨에 따라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복지서비스는 늘어나는 복지 제도와 재정에도 불구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 만족도에 한계가 있어 주민들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도록 복지전담팀인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해 방문 상담과 사례 관리를 중점 추진하는 복지서비스를 일컫는다.

맞춤형 복지팀 설치로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지역별로 복지전용 차량도 1대씩 배치됐고, 사회복지전담 공무원도 2017년 15명, 2018년 21명 등 총 36명을 새로 배치해 찾아가는 복지를 전담하도록 했다.

또한, 올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지원 사업비 2억5천만 원을 확보해 의료비, 주거비, 생활 지원비 등에 사용한다.

시민복지과 관계자는 "현장 밀착형 복지서비스 추진 후 어려운 주민을 직접 찾아가고 발굴하는 능동적 복지 지원 체계가 구축된 만큼 소외되는 시민이 없이 모두가 복지서비스를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추진 이후 사례관리 1,814가구, 서비스 연계 31,797건을 지원했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으로 확인된 대상자 5,138명 중 비대상자와 단순 안내를 제외한 2,933명에게 적절한 조치를 취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ㆍ지원 우수 지자체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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