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74 호 12페이지기사 입력 2019년 01월 21일 (월) 14:17

낙동강변 - 야구ㆍ드론 공원으로 탈바꿈

낙동강 친수지구 활용 10년 간 3단계 사업

김해시는 낙동강변을 시민 편의공간으로 개발한다.

지역별로 보면 대동지역은 꽃과 빛 그리고 물이 어우러진 수변 레크레이션 공원으로 개발하고, 상동지역은 야구 테마공원, 메타세쿼이아길 특성화, 드론 공원으로 조성한다.

또 생림지역은 이색 휴양 야영촌, 강변 문화 예술 정원으로, 한림지역은 파크 골프장을 특성화시켜 편의공간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체육활동의 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낙동강 친수지구 활성화 기본 계획 수립 용역을 최근 완료하고, 앞으로 10년 간 3단계로 나눠 지역별로 특색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4대강 사업 이후 김해지역 낙동강 친수지구는 인근 부산이나 양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활용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별 주민 설명회를 거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했고, 관계기관 협의를 수차례 거쳐 관련법에 저촉되지 않고 도입 가능한 시설을 중심으로 활용계획을 세웠다.

시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환경국장을 중심으로 TF팀을 구성해 관계부서별로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 중이다.

하천과 관계자는 "추진 단계별로 국ㆍ도비 예산 확보를 통해 낙동강 친수 지구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하천과 ☎ 330-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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