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75 호 5페이지기사 입력 2019년 01월 28일 (월) 10:27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설날 되세요

김해시, 설연휴 종합대책 본격 운영 비상 근무 돌입, 시민 안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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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1월 23일부터 2월 6일까지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종합대책을 통해 7개 분야 24개 세부대책을 수립해 총 400여 명이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해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방침이다.

주요 분야로는 특별 교통 대책과 성묘객 편의 대책, 물가 안정 대책과 체불 임금 대책, 각종 재해ㆍ재난 대비 대책, 시민보건 안전 대책, 시민불편 해소 대책, 따듯하고 검소한 설 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먼저, 귀성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고속버스와 시외버스의 운행 횟수를 증편한다.

시내버스는 이용 수요를 고려해 탄력 운행하며, 경전철은 2주간 특별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연휴 기간 내내 24시간 재난대책반을 운영한다.

또한, 설 연휴 이전에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점검도 완료할 계획이다.

의료대책으로는 연휴 기간 중 당직 의료기간 56곳과 휴일지킴이 약국 60곳을 지정해 응급환자에 대비한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 홈페이지(gimhae.go.kr),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e-gen.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8,700세대에 명절 위로금을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ㆍ보훈단체 등 50여 곳을 대상으로 위문활동을 펼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설날 물가 안정을 위해 중점관리 품목 32종을 선정해 가격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구제역ㆍAI 방역 기동대응팀, 상ㆍ하수도 상황실, 쓰레기 불편신고센터도 운영한다.

김해시장은 "설날을 맞아 체불 임금, 물가안정 등 시민 생활과 관련된 분야를 중점 점검하고, 비상 진료체계 구축, 쓰레기 수거 처리, 상ㆍ하수도 관리, 재난 위험시설 사전 점검 등을 통해 시민 모두가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재난대책반 ☎ 330-3221(당직실)

■ 방역기동대응팀 ☎ 330-4341

■ 상ㆍ하수도 상황실 ☎ 330-3905

■ 쓰레기 불편신고 ☎ 330-3381, 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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