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75 호 12페이지기사 입력 2019년 01월 28일 (Mon) 11:26

제216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박은희 의원)

교통안전 체험교육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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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김해시민 여러분, 
김형수의장님과 동료의원님,
그리고 허성곤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김해시의원 박은희입니다. 

 저는 오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55만 김해시민의 김해시가 보다 안전한 도시가 되기 위한 의견을 드리고자합니다. 저의 5분 자유 발언이 김해시가 중심이 되어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최근 안전교육은 강의 위주교육에서 체험위주 교육으로 흐름이 변하고 있습니다. 머리로만 익히는 것은 습득도 어렵지만, 잘 잊어버립니다. 하지만 몸으로 배운 것은 위험한 순간, 생각보다 먼저 나타날 때도 있습니다. 우리 김해시도 체험위주의 안전교육을 하고 있는데, 김해시 ‘민방위재난안전체험장’이 그곳입니다. 하지만, 교통안전 체험은 민방위재난안전체험장에서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20대까지 사망원인 중 2위가 교통사고이며, 30대도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교통안전교육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김해시에서 시민과 아이들에게 교통안전 체험을 경험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떠오르는 곳이 있습니까?
바로, ‘한국교통안전봉사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김해자전거교육장’입니다.

한국교통안전봉사회는 2000년 6월부터 ‘학교로 찾아가거나 자전거교육장에서 진행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및 자전거자격증 시험’을 2018년도까지 81차례로 11,237명의 어린이들에게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자전거를 배우고 싶어도 마땅히 배울 곳이 없었던 900명이 넘는 시민들에게도 자전거 초급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2006년 9월, 해반천 ‘어린이 자전거면허시험장 개장 운영’, 2008년, 김해자전거교육장을 개장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1만5천8백여명의 시민이 이용하였습니다.
특히, ‘김해자전거교육장’은 2018년 12월 말 기준, 총 누적인원이 무려 17만4천명이 교통안전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배웠습니다.
김해 자전거교육장이 어디에 있을까요? 바로 김해도서관 옆에 있습니다. 가야의 거리를 자전거로 관광하고 싶을 때 자전거를 빌릴 수 있는 곳도 바로 자전거교육장입니다.

하지만, 자전거교육장을 이용하는 아이들과 어른들은 편의시설이 부족해서 따가운 햇살과 비와 바람을 피할 곳이 거의 없고 돗자리를 가져와 체험장 곳곳을 이용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우리 김해시가 조금만 더 관심을 가져준다면 체험위주의 교통안전교육은 지금보다 더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진행될 것이고 시민들도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음과 같이 제안을 드립니다.
첫째, 열악한 환경이지만 교통약자들과 김해시민들에게 교통안전체험을 진행하고 있는 자전거교육장이 있습니다. 현재, 김해시는 ‘김해자전거교육장’의 담당부서는 ‘도로과’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전거이기 때문에 도로과가 담당부서라는 것은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김해시민에게 교통안전 체험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거의 유일한 곳이 자전거교육장이라고 한다면 ‘도로과’가 아닌 ‘안전건설교통국 안전도시과’가 담당부서가 되거나 최소한 업무 협조를 할 수 있는 구조는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자전거교육장에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쉴 수 있는 최소한의 편의시설을 확보했으면 합니다. 

셋째, 자전거교육장에 향후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체험의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점차적으로 규모와 프로그램 확대 방안을 마련해 주셨으면 합니다.

넷째, 현재 자전거교육장에 부족한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확대하고 많은 시민이 찾아와 보다 편안하게 교통안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찾아 실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섯째, 문재인 정부는 202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2017년의 절반수준 이하로 줄이기 위해, ‘사람 우선 정책’과 ‘교통안전시스템혁신’, ‘중앙정부와 지자체 협업 강화’ 등 3가지 추진전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지역중심 교통안전 정책추진 지원’에 있어 그 내용을 보면 ‘지자체 교통안전 전담인력 확충 유도’와 ‘담당 공무원 전문교육 의무화’, ‘지자체 지역주민, 시민단체로 구성된 대책반 운영’ 등입니다.  추진 시 적극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통안전교육이 체험으로 이뤄지는 곳, 김해도서관 바로 옆에 있으나 잘 알려지지 않은 공간, 교통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는 김해의 자랑인 자원봉사자가 함께 하는 곳이 ‘김해자전거교육장’입니다.

‘김해 자전거 교육장’에서 ‘체험 위주 자전거 안전교육’을 받는 시민이 늘어나는 만큼, ‘김해가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허성곤 시장님과 관련 부서에서는 적극 검토하여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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