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지역 소상공인과 대형마트가 상생으로 지역 경제 살리기에 힘을 모은다.
홈플러스 김해지점 등 대형마트 5개 지점과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3월 21일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상생협약으로 대형마트 내 일정 규모의 지역 특산물 코너를 개설하고 행사코너에 소상공인 우수제품 납품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영업장 외 정기 프리마켓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대형마트들은 또 소상공인들과의 협의 창구인 '대형마트협의회'를 구성해 소상공인연합회와 상시 교류하기로 했고, 소상공인연합회도 책임성과 공익성을 높여 지역 상권 살리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지역 농ㆍ특산물과 소상공인 제품이 대형마트에 입점해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