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81 호 5페이지기사 입력 2019년 04월 11일 (목) 09:26

"김해에 투자하겠습니다"

산단 입주 예정 기업 220억 원 투자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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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지난 4월 2일 경남도청에서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김해지역 산업단지에 입주 예정인 대흥공업(주), ㈜터머솔과 220억 원 규모의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대흥공업(주)는 1998년 설립해 한림면 병동농공단지에서 상시 고용인원 70명 규모로 조선기자재 플랜지(금속관 이음의 접속 부분)을 제조하는 업체로 현 사업장 규모가 협소해 올 하반기부터 같은 산업단지 내 120억 원을 투자, 2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터머솔은 2012년 설립했고, 유하동에서 항공기 엔진부품을 제조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등에 납품하는 업체로 2020년부터 서김해일반산업단지에 100억 원을 투자, 5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신설 투자란 기존 사업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신규 사업장에 투자, 고용을 창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고시에서 규정하고 있는 업종인 경우 지자체와 투자협약을 통해 설비 투자금액의 14% 범위 내에서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것으로 산업단지에 입주할 경우 조세 감면을 받게 된다.
시는 지난해 962억 원 투자 규모의 신ㆍ증설 기성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300억 원 투자 규모의 경남 1호 국내 복귀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미래산업과 관계자는 "김해시에 대한 믿음으로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에 감사드린다"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국에서 제일가는 경제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발굴과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미래산업과 ☎ 330-4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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