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81 호 19페이지기사 입력 2019년 04월 11일 (Thu) 10:23

제218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이광희 의원

공공기관의 기관장은 시민에 대한 임무를 책임지고 총괄하는 직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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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8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2019. 4. 08.) 

공공기관의 기관장은 시민에 대한 임무를 책임지고 총괄하는 직책입니다.

김해시의원 이광희

 존경하고 사랑하는 김해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 자리에 참석하신 허성곤시장님과 집행부의 여러분, 
김형수 의장님과 김해시의원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드립니다. 
저는 김해시 장유 2,3동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김해시의원 이광희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김해시의 공공기관의 기관장의 역할과 존재의 필수성에 대하여 저의 의견을 피력하고자 합니다.
김해시에는 시의 직속, 또는 사업소, 재단 관할의 많은 공공기관들이 있습니다. 이 기관 중에서 시민과의 접촉면이 높은 대중 시설인 문화, 복지, 교육 관련 기관은 주민의 복리와 참여의 연관성이 깊어서, 주민들과의 소통과 의견의 수렴, 공감을 중요하게 다루면서 운영되어야 할 기관입니다. 아울러, 지역의 사회, 경제단체, 유관기관 등 외부와의 관계도 잘 조정해가면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기관에 장이 없으면 앞서 말한 업무들에 대한 책임 있는 리더십을 행사할 사령탑이 없는 것과 같습니다. 그 중 가장 명확한 사례로, 현재 장유지역에 위치한 김해서부문화센터는 그 규모와 사회적인 역할이 대단히 큼에도 불구하고 개관 1년이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센터의 장이 없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전시를 포함한 문화기관이라는 유사한 성격의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작년 후반기동안 8,700여 명의 이용객이 있은 정도이면서도 기관장으로 전문가가 근무하고 있는 반면에, 같은 시기 1만2천여 명의 전시관 이용객과 5만6천여 명의 공연장 고객, 11만 5천 명의 스포츠 이용객, 도합 18만 4천 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규모의 서부문화센터에  기관장이 없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현재 기관장을 대신하고 있다고 하는 기술팀장으로서는 기관 전체를 총괄하고 지역사회에서의 대외협력관계를 책임지고 나갈 권한과 지위가 없으며, 외부에서도 인정해주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기관에 총괄적 역할을 가진 기관장이 없고 기능적 직책을 가진 사람이 기관장을 대신하고 있다는 것은 김해시가 공공기관을 통해 시민을 존중하고 시민에 대한 행정서비스를 해야 하는 공적인 임무를 소홀히 하고 있다는 판단을 내릴 수 밖에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본 의원은 다음의 두 가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는 김해서부문화센터와 같은 규모와 중요성을 갖는 공공기관에는 필수적으로 전문성을 갖고 기관 운영을 총괄하며 시민과의 폭넓은 소통과 대외관계를 책임질 기관장을 배치해야 합니다. 
둘째로는 현재 일하고 있는 공공기관의 기관장은 이상에서 설명한 임무와 역할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김해시의 행정과 복리를 책임지고 있는 시장님과 집행부의 여러분께 강조 드립니다. 단순한 행정적 기능만을 생각하면 높은 직급과 경력, 전문성을 가진 기관장은 굳이 필요 없으며, 지방자치의 꽃인 민선 기관장도 의미가 없습니다. 시민이 주인인 민선 자치시대에 부합하는 자세와 역량을 가진 기관장들이 많이 나와서 김해 시민의 행복도와 만족도를 높이기를 기대하고 기원합니다. 경청에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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