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84 호 13페이지기사 입력 2019년 05월 09일 (목) 19:40

김해쌀 경쟁력 높이기 주력

완효성 비료 지원 육묘 생산비 지원

김해시는 농자재 가격 상승과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 농가의 소득 안정과 김해쌀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쌀 경쟁력 제고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예년보다 10일 정도 빠른 4월 21일부터 조생종 벼 모내기가 시작됨에 따라 영농시기에 맞춰 완효성 비료와 상자 처리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시의 쌀 경쟁력 제고 사업 지원 규모는 4,747농가, 2,960ha, 사업비 9억 1,800만 원으로 완효성 비료 70,620포 지원을 시작으로 육묘상자처리제 및 벼 병해충 방제농약을 지원하고, 모내기가 완료된 6월부터 벼 육묘생산비,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지원하는 등 다방면으로 통합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런 지원을 통해 김해쌀의 품질을 높이고 소비자 니즈(needs)에 맞춘 최고급 쌀을 생산하여, 날로 치열해 지고 있는 국내 쌀 시장에서의 시장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농축산과 관계자는 "식량 주권의 핵심인 쌀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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