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87 호 2페이지기사 입력 2019년 06월 11일 (화) 10:08

최혜진 다승 선두, 벌써 3승

S-오일 챔피언십 우승 김해 출신, 통산 7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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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혜진 다승 선두, 벌써 3승0

김해 출신 프로골퍼 최혜진 선수가 지난 6월 9일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오일 챔피언십에서 12언더파 132타로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1억4천만 원과 우승자에게 주는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최혜진은 올 시즌 3승째를 기록하며 독주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2017년 시즌 아마추어 자격으로 2승을 올리며 파란의 중심에 섰던 최혜진은 이번 우승으로 통산 7승째를 기록했고, 시즌 상금 5억 원을 넘기며 상금 1위의 자리도 굳게 지켰다.

   이번 대회는 3라운드 54홀로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첫날 짙은 안개로 1라운드가 취소돼 2라운드와 3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가 정해졌다.

   최혜진은 "대회에 참가할 때 목표가 톱10 진입이었는데 우승해서 정말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김해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플레이를 선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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