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87 호 4페이지기사 입력 2019년 06월 11일 (화) 10:11

일자리대상 3년 연속 수상

도내 시부 유일 우수상 지역경제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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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도내 시부 중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시는 전국에서도 이례적인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워 일자리 창출에서 김해시가 가장 앞서가는 자치단체임을 대내외서 인정받았다.

   시는 이번 수상 인센티브로 9,000만 원의 상사업비도 챙겼는데 이 사업비는 구인ㆍ구직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과 구직자를 위한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일자리 목표와 추진 실적을 평가해 시상하는 이 분야 전국 최고 권위의 상이다.

   특히, 최근 경남은 조선업 고용 위기 등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일자리 정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기여서 이번 수상의 의미를 더한다.

   고용노동부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단체장의 추진의지와 체계성, 유관기관과의 협력, 목표 달성도, 지역적합성, 창의성을 종합평가했다.

   시는 지난해 일자리 목표대비 6,150개가 더 많은 1만9,97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률 65.1%, 취업자 수 2.4%, 상용근로자 수 5.5% 증가 등 일자리 규모 확대와 질 개선, 지역현황에 맞는 다양한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2016년 이후 일자리 10만개 창출을 목표로 일자리대책본부 운영, 산ㆍ관ㆍ학 협의체 구성 등 일자리 중심의 조직 개편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치단체장의 강력한 의지가 높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김해시장은 "일자리대상 3년 연속 수상은 취임 이후 일자리 창출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두고 모든 시책을 일자리 관점에서 재검토해 추진한 결과"라며 "민선 7기 역점과제로 일자리 10만개 창출을 선정한 만큼 우량기업 유치 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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