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90 호 16페이지기사 입력 2019년 07월 11일 (목) 13:35

'축산종합방역소' 준공

구제역ㆍAI 방역 시설 무인자동 시스템 갖춰

김해시는 지난 7월 9일 구제역ㆍAI 등 재난형 가축질병 유입을 차단하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김해시 축산종합방역소'를 건립했다.

   김해대로 1271번길 7, 김해가축시장 내 들어선 축산종합방역소는 축산차량 세륜시절, 소독시설, 대인 소독시설, 축산 관계자 방역 교육장, 소독약품 및 방역자재 보관 창고를 갖추고 있다.

   특히, 소독시설은 무인 자동 시스템으로 차량 세척뿐만 아니라 차량 크기와 가축 운송여부에 따라 소독단계를 분리할 수 있고, 소독수 회수 및 정화 장치가 도입된 친환경시설이다.

   더욱이 구제역ㆍAI 발생 시 임시적으로 운영되는 거점 소독시설과 달리 축산 밀집지역과 방역 요충지역에서 연중 상시 운영할 수 있는 선진화된 축산 차량 집중 소독시설로 시는 축산종합방역소 건립으로 한층 강화된 상시 차단 방역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한편, 김해시에는 969호 우제류 사육농가에서 소 32,059두, 돼지 178,444두, 염소 1,903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2개의 축산물공판장에서 전국 최대 소, 돼지를 도축하고 있는 등 축산과 축산물 유통의 규모가 매우 큰 지역이다.

문의 농축산과 ☎ 330-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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