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96 호 2페이지기사 입력 2019년 09월 20일 (금) 10:30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총력

긴급 방역 태세 돌입 공조 체제 집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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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경기도 파주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해 방역대책을 강화하고 선제적 방역 활동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비상을 유지하고, 농ㆍ축협 방역대책본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유사시를 대비한 긴급 방역 태세에 들어갔다.

   전국 돼지농장 및 관련 종사자, 출입 차량 일시 이동 중지 시행과 관련해 김해시에서도 9월 17일 6시 30분부터 9월 19일 6시 30분까지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 중지를 진행했고, 일제 소독을 진행했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방역 수칙을 양돈농가에 신속히 전파했으며, 축산종합방역소를 활용하는 등 거점 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함으로써 김해시 출입 돼지 수송 차량, 진료 차량 등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필증을 발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남은 음식물 급여 돼지농장 13호에 대해 돼지농장으로 남은 음식물이 이동하는 것을 제한 조치하고, 환경 담당부서와 합동으로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김해시와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 중부지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및 공수의와 공조 체제를 강화해 양돈 농가에 대한 질병예찰 강도를 높이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담당관제 50명을 활용해 양돈농가에 대한 일일 전화예찰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발생 동향과 역학 사항을 분석해 발생 위험 농가 확인 시 신속한 방역 조치를 추진하는 등 초동방역 태세를 유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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