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96 호 3페이지기사 입력 2019년 09월 20일 (금) 10:37

스마트시티 김해, 인정 또 인정

국토부 스마트도시 시범 인증 스마트시티 거버넌스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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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김해'가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시는 지난 9월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도시 시범 인증과 함께 스마트시티 거버넌스 상을 수상했다.

   올해 3회째인 이번 행사는 국토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내 지자체, 기업뿐만 아니라 외국 도시, 글로벌 기업, 전문가 등 3만여 명이 참여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국제 행사이다.

   국토부는 이번 엑스포에서 인구 30만 명 이상인 지자체를 대상으로 혁신성, 거버넌스와 제도, 서비스 기술과 인프라 분야의 정량ㆍ정성적 평가를 진행해 김해시 등 전국 10개 지자체에 스마트도시 시범 인증서를 수여했다.

   시는 또 스마트시티를 선도하는 국가, 기업, 지자체를 시상하는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에서 스마트시티 거버넌스 상을 수상해 스마트시티 조성과 관련해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

   시는 4차 산업혁명위원회 스마트시티 추진 전략에 발맞춰 도시 성장 단계별로 스마트 도시 계획 5개년 로드맵을 수립한 뒤 지난해 10월 국토부 승인을 받아 체계적으로 스마트도시를 조성하면서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현재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율하 2지구 택지개발사업과 연계해 신규 도심에서 시민 체감형 스마트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기존 도심은 올해 국토부 테마형 특화단지 조성 사업 선정으로 가야의 숨결이 살아있는 스마트 역사문화도시를, 노후지역은 지난해 국토부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 사업 선정으로 인제대학교와 연계해 삼방동 경제지원 스마트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미래산업과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노력이 하나씩 결실을 맺고 있어 기쁘다"라며 "2023년 전국체전과 김해 방문의 해를 맞아 김해시를 찾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체감형 스마트 서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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