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겨울철 불청객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 대상을 만 12세 이하, 만 65세 이상에서 임신부까지로 확대했다.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같은 달 22일부터 관내 185개 위탁 의료기관과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임신부는 임신 주수에 상관없이 접종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시는 자체적으로 김해에 주소를 둔 만 13세 이상, 만 64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닭ㆍ오리ㆍ돼지 농장주를 대상으로 10월 28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예방 접종을 진행한다.

   전국 지정 의료기관은 김해시와 김해시보건소,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