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00 호 7페이지기사 입력 2019년 10월 31일 (목) 21:06

미세먼지 줄이기 '총력'

사업장 오염방지시설 최대 지원 운행제한 차량 단속 시스템 구축

 김해시는 올 겨울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저감대책 추진에 집중하고 있다. 먼저, 미세먼지 발생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산업분야 저감을 위해 도내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투입해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 7월부터 시행되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에 대비해 단속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이를 통해 시는 등록차량의 10.6%를 차지하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매연 저감장치 부착과 폐차, 교체를 유도해 수송부문 미세먼지 발생을 줄일 방침이다.

   이외에도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등을 설치해 거주지 인근의 미세먼지 정보를 촘촘하게 제공한다. 시는 대기오염측정망 3곳에서 측정한 미세먼지 농도를 버스정보시스템, 미세먼지 신호등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해 왔다.

   시는 대기오염측정망과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에서 측정한 미세먼지 농도를 부산지방기상청과 함께 추진 중인 건강생활정보서비스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11월부터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문의 기후대기과 ☎ 330-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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