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02 호 12페이지기사 입력 2019년 11월 21일 (목) 10:23

찬란한 가야의 영광 재현을 위해 영호남이 손 맞잡다

영호남 가야문화권 한마당 개최 'GAYA, 함께 gaya해' 주제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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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가야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영호남이 손을 맞잡았다.

   지난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영호남 가야문화권 한마당'이 개최됐다.

   가야사 연구복원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야문화권 지자체간 협력을 다진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경상북도, 전라북도와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가 공동 주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을 중심으로 영호남 전역에서 고구려, 백제, 신라와 무려 600년간 공존했지만, 삼국사 위주의 역사관에서 그동안 제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던 가야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영호남의 상생과 협력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공동 주최한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는 가야문화 공유를 통한 영호남 공존과 상생의 국민 대통합 실현을 위해 2005년 2월 10개 시ㆍ군에서 출발해 현재 5개 광역시ㆍ도, 25개 시ㆍ군으로 확대됐으며, 김해시는 2017년 8월에 가입했다.

   영호남 가야문화권 한마당 행사 사흘간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 등 지자체 소속 가야전문박물관들이 참여한 가야문화 체험관, 가야유물 3D 홀로그램 유물관, 가야문화유산 영상관, 가야문화권 발전포럼, 문화공연, 통합홍보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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