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03 호 8페이지기사 입력 2019년 12월 02일 (월) 14:12

부산신항~장유간 도로 완전 개통

11월 29일 15시 4차선 완전 개통

진해 웅동과 장유를 연결하는 국도 58호선의 마지막 남은 구간인 장유동에서 응달동 종점부 1.2km 구간이 지난 11월 29일 오후 3시 개통돼 부산신항(창원시)와 김해시를 잇는 국도58호선 9.3km 전 구간이 완전 개통됐다.

   국도58호선 웅동~장유간 건설공사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2006년 7월 착공 이후 13년여 동안 3,079억 원의 사업비를 전액 국비로 투입하여 창원시 진해구 마천동에서 김해시 응달동까지 기존도로 0.6㎞ 구간을 확장하고 8.7㎞를 신설하였다.

   김해시는 국도 본선 및 율하2택지개발지구 내 접속도로 공정을 최대한 단축하여 진해구 소사동에서 김해시 장유동 구간 6.9㎞ 구간을 2018년 5월 30일 조기 개통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업 하였다.

   시는 본 도로 개통으로 장유동~ 창원시 마천동 구간 통행시간이 33분 (42분→9분, 운행거리 20.3㎞→9.3㎞)단축되어 주민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부산 신항, 마천ㆍ남양 일반산업단지 등 물류거점과의 접근성 향상으로 물류비용 절감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국도 58호선(웅동~장유) 종점부인 응달교차로에서 삼계동을 연결하는 국도대체우회도로(무계~삼계) 건설공사(총사업비 4,140억 원, 총연장 13.76㎞)의 공정률은 50%이며 현재 이동 일원 교량공사 및 연약지반 처리 중이다.

   전체 노선은 2024년 12월 준공예정이나, 시가지 교통난 해소를 위하여 주촌교차로~삼계교차로 구간(7.4km)을 2021년까지 우선 조기 개통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조기 개통 시 만성적인 교통체증에 시달리는 김해대로, 금관대로 등 시가지 주요도로의 교통량이 분산되어 시민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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