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04 호 13페이지기사 입력 2019년 12월 11일 (수) 10:16

김해시 2020년 시정 주요 업무 연재 #1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건설한다

좋은 일자리 3만 개ㆍ스마트공장 확대 김해형 강소기업ㆍ강소연구특구 육성 김해사랑상품권 10배↑ 100억 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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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양질의 민간일자리 1만7000여개와 공공일자리 1만2000여개를 합쳐 총 3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민선7기 목표인 일자리 10만개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계획대로 실현되면 민선7기 지난 1년 2만5560개의 일자리를 합쳐 전체 10만개 창출 목표의 절반을 넘어선 56%를 달성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공공일자리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지원사업, 김해취업발전소, 김해형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7개 분야 132개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진행하며 상동 스마트물류단지 조성, 안동공단 재개발사업,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사업, 조성산단 조기완성 등 6개 분야 27개 민간일자리 창출사업도 추진한다.

   우선 시는 내년 1월 공사에 착수해 2023년까지 민간자본 1조3291억 원을 투입해 대동면 월촌리에 280만여㎡(85만평)의 대동첨단산단을 조성할 예정이다.

   제2테크노밸리는 2023년까지 민간자본 4475억 원을 들여 진례면 담안·송현리 일원에 95만여㎡(29만평) 규모로 조성한다. 올해 말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거쳐 내년 말 승인이 나면 2021년 보상 등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도내 점유율 1위인 스마트공장을 보다 확대한 제조 혁신으로 경쟁력도 키운다. 시는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600개 구축 목표 아래 올해부터 4년간 924억 원(국비 456억 원, 지방비 201억 원, 자부담 267억 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강소연구개발특구(의생명·의료기기) 본격 육성을 위해 2023년까지 총 360억 원(국비 300억 원, 지방비 60억 원)을 투입, 기술사업화 특화모델 구축, 공공기술 발굴 및 기술사업화 지원 등으로 100개 기업 창업, 일자리 369개를 창출해 6551억 원의 생산유발효과를 낼 예정이다.

   또한, 소상공인 경영안정에도 힘쓴다. 95억 원을 들여 이듬해 3월 준공 목표로 서김해산단 내 연면적 약 3,000㎡, 2층 규모로 소상공인중소유통물류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며 도자소공인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은 43억 원을 투입,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내 총 면적 1122㎡,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해 2021년 1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김해사랑상품권은 올해대비 10배 늘어난 100억 원 규모로 발행하고 제로페이 가맹점도 올해 4745개에서 내년 1만 개로 확대한다.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도 올해 350억 원에서 50억 원 더 늘린다.

   농업도 확실히 챙긴다. 시는 침체된 화훼산업 재도약을 위해 강동 일원 4만8000여㎡ 부지에 8250㎡ 면적의 건물 3동 규모로 사업비 100억 원(국비 40억 원, 도비 12억 원, 시비 28억 원, 자담 20억 원)의 화훼종합유통센터 건립을 추진 중으로 2022년 준공 예정이다.

   또한, 미래형 농업기반 구축을 위해 내년 시설 채소와 화훼 농가를 대상으로 20억여원을 들여 에너지절감형 냉난방시설, 무인방제시설 등을 갖춘 스마트팜을 12㏊ 면적에 구축하고, 축산시설 현대화와 ICT 융복합 확산에 265억여 원을 투입, 올해 스마트축사 99호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200호를 목표로 한다.

   김해시장은 “좋은 일자리를 찾고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시민들의 가장 큰 바람이자 시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다 함께 잘 살 수 있는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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