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05 호 8페이지기사 입력 2019년 12월 20일 (금) 09:53

진영단감 판매 '쑥쑥'

김해시 판촉 지원 수출 판로 확대

김해시는 지난 10월부터 국내외를 넘나드는 진영단감 판촉행사로 지금까지 16억 원(902톤)의 판매고를 올렸다.

   시는 올해 아프리카 돼지열병 유입을 막기 위해 진영단감축제를 취소해 축제 특수를 놓친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대형 유통업체 83개점에서 판촉 행사를 진행했다.

   또 TV 홈쇼핑 판매, 외국 판촉전까지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나갔다.

   11월 8일 TV 공영홈쇼핑 채널을 탔고 11월 7부터 13일까지 전국 홈플러스 69개 점포에서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수출의 경우 지난 11월 25일부터 4일간 필리핀 3개 마트 10개 지점에서 판촉전을 열어 4,000만 원(12톤) 상당을 판매했고, 현지 반응이 좋아 40톤 추가 수출 계약까지 체결했다.

   이외에도 경상ㆍ부산권 탑마트 10개점, 진영휴게소에서도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농산업지원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인 진영단감의 소비 촉진과 홍보를 위해 국내외 판촉 활동과 함께 학교 급식에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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