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09 호 16페이지기사 입력 2020년 01월 31일 (금) 14:33

김해FC, 올해 목표는 '우승'

K3 리그서 출발 3월 21일 홈개막전

김해시청축구단(이하 '김해FC')의 올해 K3(세미프로) 리그 첫 경기가 3월 8일 목포시청축구단과의 원정 경기로 정해졌다.

   2라운드는 3월 21일 김해운동장에서 강릉시청축구단과 홈개막 경기로 치러지고, 김해FC는 첫 경기부터 10월 31일까지 총 30경기를 뛰며, 우승(상금 1억 원)에 도전한다.

   박희성 선수(아시안게임 국가대표, FC서울 출신 스트라이커), 배천석 선수(K리그1, 일본프로축구1부리그 출신 스트라이커), 차강 선수(2017~18 2연속 준우승 멤버로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철벽수문장), 까를로스 선수(지난해 K3리그의 베스트 11에 선정, 브라질 출신 수비수) 발재간이 좋았던 김창대 선수, 골망이 찢어질 듯한 강력한 슈팅의 김민규 선수 등 국내외 우수선수를 영입해 공수 양쪽을 모두 보강했으며 강도 높은 훈련으로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

   김해FC의 팬이라는 김모(남, 39세) 씨는 "김해FC 경기는 매 경기마다 박진감 넘쳐서 빼놓지 않고 관람하고 있다"라며 "경품도 푸짐해 경기도 보고 경품도 탈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체육지원과 관계자는 "그동안 내셔널리그에서 준우승만 3번 했기 때문에 올해부터 새로 참가하는 K3 리그에서 첫 우승을 기필코 달성해 우승을 향한 갈증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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