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11 호 5페이지기사 입력 2020년 02월 25일 (화) 10:37

"시민 모두가 안전한 국제안전도시 김해시 입니다"

김해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성공 ISCCC로부터 공인 지정서 받아

비주얼 홍보

  • 시민 모두가 안전한 국제안전도시 김해시.JPG

김해시가 스웨덴 스톡홀름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 공인 '국제안전도시'가 됐다.

   국제안전도시는 '모든 사람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동등한 권리를 가진다'는 1989년 스웨덴 스톡홀름 선언에 기초해 지역 사회 구성원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사고나 손상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도시를 뜻한다.

   국제안전도시 공인 기준은 각계각층의 상호 협력 기반 구축, 모든 성, 연령, 환경, 상황별 지속적 프로그램 운영, 고위험 그룹 손상 예방 프로그램 운영, 근거에 기반한 과학적인 프로그램 운영, 손상예방 프로그램 효과 측정을 위한 평가, 국ㆍ내외 안전도시 네트워크 지속적 참여 등으로 시는 지난 2월 6일, 7일 이틀 동안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의 본 실사를 받았다.

   앞서 시는 2016년부터 분야별 안전증진 사업을 다양하게 수행하고 공인 취지에 부합되는 신규 사업 발굴에 힘써 왔으며, 무엇보다 국제안전도시 사업의 취지와 목적에 맞는 추진 전략을 설정해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추진해 왔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시는 국제안전도시로 인증을 받아 전세계 40개국 400개 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안전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수 있는 기반과 역량을 갖춘 도시라는 것을 국제적으로 인증 받았다.

   시는 실사단과 시민, 관계 단체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알리고 함께 축하하는 공인 선포식을 개최해야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이를 지켜본 뒤 4월 말 이후 개최를 고려하고 있다.

   시는 가야 건국 2,000년을 앞두고 국제화 프로젝트를 통해 2018년 국제슬로시티 인증에 이어 이번에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는 등 국제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도시브랜드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김해시장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김해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시작으로 생각하고 끊임없이 도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한 국제안전도시 김해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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