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14 호 8페이지기사 입력 2020년 03월 20일 (금) 11:43

김해시, 북 테이크 서비스 도입

온라인으로 책 신청하고 다음날 찾아갈 수 있어

김해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시립도서관의 임시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난 3월 12일부터 미리 대출 신청한 도서를 다음날 찾아갈 수 있는 북 테이크(take)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북 테이크 서비스는 휴관 종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며, 시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김해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다음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분증과 도서회원증을 갖고 도서관 지정 장소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1인당 7권까지 횟수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관내 칠암ㆍ화정글샘ㆍ장유ㆍ율하ㆍ기적ㆍ진영한빛 6개 시립도서관에서 이용할 수 있다. 도서 반납은 시립도서관 무인반납함을 이용하거나 도서관 재개관 시 반납하면 된다.

   인재육성지원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시민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해 작게나마 책으로 힐링하기 바란다"라며 "전자책 대출 권수도 3권에서 5권으로 늘렸으니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문의 인재육성지원과 ☎ 330-6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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