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21 호 7페이지기사 입력 2020년 06월 01일 (월) 09:01

김해목재문화박물관ㆍ분성산 생태숲 생태체험관 산림복지시설 재개관

마스크 미 착용시 입장 불가 전시실만 운영, 체험 미운영

비주얼 홍보

  • 김해목재문화박물관ㆍ분성산 생태숲 생태체험관 산림복지시설 재개관0

김해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임시 휴관했던 김해목재문화박물관과 분성산 생태숲 생태체험관을 지난 5월 27일부터 재개관해 운영 중이다.

   재개관 후 운영을 재개하는 시설은 목재문화박물관 상설전시실과 분성산 생태숲 생태체험관 전시실이며 5인 이하 개인 관람만 가능하다.

   이에 따라 목재문화박물관의 목재체험놀이터와 목공 체험, 숲체험실, 다목적실, 북카페는 운영하지 않는다.

   시는 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체온 측정을 해 발열, 호흡기 유증상자, 2주 사이 해외 여행력이 있는 사람 등은 출입을 제한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관람객도 입장을 제한한다.

   아울러 전 직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각 시설물 수시 소독, 손 소독제 비치 등 강력한 방역체계도 준수한다. 이외에도 입장 전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고 다른 관람객과 2m 이상(최소 1m 이상) 거리두기를 적극 안내하는 한편 시간당 동시 입장 가능인원을 목재문화박물관 30명, 분성산 생태숲 생태체험관 10명으로 제한한다.

   이 2개 시설은 재개관 후 관람객에게 수준 높은 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임시휴관 중 옥내ㆍ외 시설물을 정비했다.

   목재문화박물관은 목재 건축물의 내구성 증진을 위해 오일스테인 도색을 했고 쾌적하고 안전한 야외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각종 시설물을 정비했다.

   박물관 수장고의 보존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고 목공체험관에는 목공예 프로그램 다각화를 위한 목공기계도 배치했다.

   분성산 생태숲은 야외 황톳길, 야외 어린이놀이터, 생태체험놀이터, 야생화원 등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상시 개방해오고 있다.

   산림과 관계자는 "산림복지시설 재개관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시민사회의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일상생활로의 회복과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산림문화 향유의 공간을 제공하는데 온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