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21 호 6페이지기사 입력 2020년 06월 01일 (월) 09:04

도시재생에 스마트기술 접목

안심 골목길, 공공와이파이 프리존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버스쉘터

김해시는 무계동 도시재생지역의 주거, 교통, 방범 같은 현안 해결을 위해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스마트 뉴딜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먼저, 안심 골목길은 노후 주택가에 지능형 CCTV, 스마트 조명, LED 프로젝터, 주변 음성 모니터링 센서, 긴급 호출 등 첨단장비를 설치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스마트쉘터는 혼잡한 장유농협 앞 버스 승강장을 비롯한 노후 버스 승장강을 전면 교체해 ARㆍVR 콘텐츠 제공, 공공와이파이와 긴급 구호,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에어커튼 등의 스마트장비 설치와 서비스로 대중교통 이용객에게 더 나은 편의를 제공한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신호등이 없는 중심가에 설치해 보행자와 운행차량을 감지, 위험 상황을 알려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며, 스마트 쉼터는 지역 주민의 휴식 공간에 스마트 벤치, 태양광 패널을 이용한 휴대폰 충전, 긴급 호출 구호 등 생활 안전 기능을 더해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승강장, 대청천 산책로 등에는 공공와이파이 프리존을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인 '2020년 생활 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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