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22 호 8페이지기사 입력 2020년 06월 11일 (목) 10:27

75세 건강 고위험군 조사

통합돌봄 대상 선정 서비스 지원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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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후기 고령기에 진입하는 만 75세 도래자 중 건강 고위험군의 건강 상태, 생활 실태, 주거 환경 등 조사를 통해 통합돌봄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올해 만 75세가 되는 1945년생 중 장기요양 3~4등급자, 당뇨ㆍ고혈압 등 2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으면서 일상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자, 최근 2년이내 낙상 등으로 의료기관 입원이나 장기간 외래 진료를 받은 자 등 건강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다.

   1차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만 75세 도래자에 대해 유선 및 방문 상담을 통해 대상자를 발굴해서 통합돌봄 선별도구 측정을 통해 노쇠 및 만성질환 관리 여부, 영양 관리, 다약제 복용 관리, 복지 욕구, 주거환경 개선 여부 등을 판단하고 2차로 의료전문가가 참여하는 통합돌봄 판정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서비스 대상자를 선별한다.

   통합돌봄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대상자에게 필요한 요양·돌봄 서비스, 주거개선 서비스, 방문 의료서비스 등 재가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후기 고령기에 진입하는 만 75세 도래자 중 고위험군에 대한 선제적 개입으로 향후 고비용 돌봄을 예방하고 노인들이 지역에서 오랫동안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4월부터 시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노인분야 지역사회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만 75세 도래자 고위험군 지원도 이번 사업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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