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하카페거리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소상공인 스마트 시범상가 예비 상권 후보지로 선정됐다.

   중기부는 최근 포스트 코로나 대비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 기술을 지원하고 지역 상권 디지털화를 위해 '소상공인 스마트 시범 상가 지원 사업' 공모를 시행해 시범 상가와 예비 상권 후보지를 선정했다.

   경남에서는 집약형 상권으로 창원 시티세븐상가가, 일반형 상권은 명서시장이 선정됐고, 지역의 우수한 상권에도 혜택을 주고자 선정한 예비 상권 후보지에 율하카페거리와 마산 어시장이 선정되어 정부 예산 추가 확보 시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20개 상권이 선정됐다.

   한편, 경상남도는 중기부의 소상공인 스마트 시범상가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경남형 사업'도 하반기 중 추진을 위해 별도 준비중에 있으며, 중기부형과 같은 상권 단위 지원이 아닌 개별 점포 대상 공모를 통한 지원사업으로, 정부 사업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남도와 시ㆍ군에서는 시범 사업인 만큼, 사업 추진 단계에서의 다양한 업종에 다양한 기술 적용을 통해 사업 추진의 장ㆍ단점과 확대 추진을 위한 단계별 피드백을 자체 분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