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25 호 8페이지기사 입력 2020년 07월 10일 (금) 10:38

우암초 앞 육교 승강기 설치

7월 1일부터 가동 시작 보행 불편 최소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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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암초 앞 육교 승강기 설치

김해시는 내동 우암초등학교 앞 육교에 승강기를 설치하고 지난 7월 1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구산육교, 조은금강병원 앞 육교, 부영6차아파트 앞 육교에 이은 네 번째 육교 승강기 설치로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시에서 관리하는 5개 육교 중 이용량이 많은 4개 육교에 승강지 설치를 추진해 이번에 모두 마무리됐다.

우암초교 앞 보도육교는 내동 주민들과 우암초교 학생들의 주통행로로서 국도58호선으로 단절된 두 지역을 연결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설치 15년이 지나 시설물 노후로 안전을 위협하고 노약자나 휠체어, 유모차 이용자 등 교통약자들이 가파른 계단으로 인해 횡단보도를 찾아 둘러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육교 시설물을 정비하고 승강기를 설치했다.

도로과 관계자는 "승강기 설치와 육교 리모델링 공사로 육교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의 보행 불편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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