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25 호 12페이지기사 입력 2020년 07월 10일 (금) 10:42

김해시 홈페이지 '챗봇' 서비스 시작

채팅으로 궁금증 해결 가능 공식 명칭은 '김해 톡톡'

비주얼 홍보

  • 챗봇

김해시는 홈페이지 이용자들이 쉽게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대화형 인터페이스 기반의 '챗봇' 서비스를 7월 6일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챗봇(chatbot)이란 대화를 뜻하는 챗(chat)과 로봇(robot)의 합성어로, 홈페이지에 대화형 로봇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용자는 실시간으로 필요한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김해시 챗봇의 공식 명칭은 '김해 톡톡'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익숙한 대화(채팅) 방식으로 운영되며, 김해시 홈페이지 내용 전 분야에 대해 메뉴, 콘텐츠, 게시글, 직원 업무 등 다양한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PC나 모바일 등 기기에 상관없이 홈페이지 메인화면 어디에서나 '김해톡톡' 아이콘을 클릭해 대화를 요청하면 되고,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바일인 경우 음성 인식을 통한 질문도 가능하다.

복잡한 질문에 대해서는 질문 키워드를 단순화시켜 재검색을 유도하며, 관련 정보가 없는 경우 외부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 구글)와 연계검색도 지원한다.

정보통신담당관 관계자는 "인터넷 사용자가 정보검색에 있어 메신저 기반의 대화방식을 선호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의 외부활동에 제약을 받으면서 온라인 시정 홍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져가고 있어 '김해톡톡'이 그런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챗봇 응답 데이터 및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하여 이용자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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