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김해테크노밸리 진입도로 확장 공사를 마치고 지난 7월 14일 완전 개통했다.

김해테크노밸리 진입도로는 지방도 1042호선 등리ㆍ고모삼거리 교차로를 거쳐 김해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진입로까지 1.5km 구간을 기존 4차로에서 6차로(일부구간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304억 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아 2014년 착공했다.

이번 진입도로 확장사업은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테크노밸리 입주기업체의 원활한 물류 유통과 인근 주민의 출ㆍ퇴근 시간 편의 제공을 위해 추진됐고, 착공 4년 만인 지난 2018년 6월 화포천을 가로지르는 2차로 교량인 모촌교 (71m)를 4차로로 확장 개통했으며 이번에 전체 준공했다.

 이번 진입도로 개통으로 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창원ㆍ부산권을 연결하는 광역도로 교통망이 더 편리해지면서 기업체 물류비용 절감과 출퇴근 근로자의 교통혼잡 완화 등의 접근성 개선으로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