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29 호 15페이지기사 입력 2020년 08월 21일 (금) 09:10

희망 일자리 사업 본격 시행

코로나19 극복 1차 선발 916명

김해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공공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희망 일자리 사업을 지난 8월 18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15일부터 7월 23일까지 근로 희망자를 접수받아 선발작업을 거쳐 최종 916명을 선발하고 8월 18일부터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들어갔다.

희망일자리사업은 12월 17일까지 약 4개월간 추진되며, 선발된 사업 참여자들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 등 60여 개 공공사업장에 배치되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생활방역과 공공휴식공간개선, 골목상권ㆍ소상공인 회복지원, 공공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사업의 성격에 따라 주 15시간에서 40시간씩 주 5일 근무하게 되며, 급여는 시급 8,590원과 주ㆍ월차수당, 간식비 5천 원을 별도 지급받고, 4대 보험의 혜택도 주어진다.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오는 8월 말께 2차 추가 모집을 할 예정이니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일자리정책과 ☎ 330-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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