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30 호 12페이지기사 입력 2020년 09월 01일 (화) 08:20

한국판 뉴딜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 본격화

김해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 선정, 9월 착수 예정 고고(Go古)가야 등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은 이미 시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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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2020년 스마트시티 공모 사업'에서 전국 광역시ㆍ도 중 최다로 선정됐던 경상남도가 스마트시티 사업에 착수하면서 '경남형 스마트시티' 조성이 본격화되고 있다.

'스마트 시티 사업'은 민간ㆍ지자체ㆍ대학 등이 참여해 지역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발굴·확산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특히, 김해시의 경우 2020년 골든루트일반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스마트 물류, 수요 기반형 모빌리티, 스마트 헬스케어, 클라우드 기반 기업 지원 플랫폼, 전기 화재 대응, 자율 항행 드론 등 솔루션 실증을 위한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에 선정돼 9월 중 착수 예정이다. 또한, 예비 사업 성과를 통해 내년에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아 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이미 지난 2018년부터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고(Go古) 가야스마트 관광서비스가 예비 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았고, 2019년에 예비 사업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본 사업에 선정돼 올해 9월께 스마트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경상남도는 2021년부터는 경남형 지역 특화 스마트시티 전략 계획을 수립해 한국판 뉴딜에 부합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스마트시티 사업 계획을 수립해 공모 사업에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사업이 한국판 뉴딜 사업에 포함된 만큼 경상남도만의 특화된 전략을 수립해 스마트시티 공모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그 성과를 통해 경남형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 인재 양성, 지역 일자리 창출 등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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