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31 호 8페이지기사 입력 2020년 09월 11일 (Fri) 07:58

"올해 추석에는 고향과 친지 방문을 자제해 주세요"

정세균 국무총리 중대본 회의서 권고 벌초 대행 서비스도 적극 활용 당부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9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서 코로나19 조치사항과 추석 방역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추석 명절에는 많은 국민의 전국적인 대이동이 예상되고 또한, 그동안 많은 이동이 있었던 5월과 8월 연휴 기간 이후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이 초래된 점과 아직 현재의 유행이 안정화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할 때 추석 명절연휴 기간 동안 방역 관리를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며 "코로나19 환자 추세가 감소하고 있으나 아직 일상생활과 관련된 사회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현재 추세로는 추석 때까지 무증상, 잠복 감염을 완전히 통제하기는 불가능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이번 추석에는 가급적 고향과 친지 방문을 자제해 주실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총리는 "추석을 앞두고 하는 벌초에 대해서는 벌초 대행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달라"며 "농협과 산림조합 등 벌초 대행 서비스(▶7면 참조)를 제공하는 기관을 상세히 알리고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정 총리는 "지난 6월부터 의무화된 전자출입명부가 그동안 신속한 역학조사에 많은 도움이 된 반면에, 아직도 수기명부만 사용하면서 심지어 명부를 방치하는 일부 업소가 있어 부실한 개인정보 관리실태에 대한 지적이 제기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방역 과정에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컸던 만큼, 현장의 수기명부 운영실태를 면밀히 점검해 개선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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