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8월 16일 창간돼 올해로 창간 32주년을 맞은 김해시보가 11월 2일자(제936호)부터 기존 8면에서 12면으로 증면됐다.

2,000년 일반 신문형에서 휴대가 편리한 타블로이드형 8면으로 개편했던 김해시보는 2010년 전면 컬러판 발행에 이어 올해 11월부터 12면으로 증면 개편해 시민들에게 더 다양한 시정 소식을 전하게 됐다.

현재 김해시보는 전국 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발행 주기가 짧은 월 3회 발행을 유지하고 있고, 매회 131,000부를 발행해 공동주택 우편함과 개별 신청을 통해 우편 발송하고 있다.

시는 증면과 함께 더 다양한 정보를 싣기 위해 김해의 우수기업 완제품 소개 코너와 독자투고, 옛날 김해시보의 광고와 기사를 통해 현재의 김해를 되돌아보는 '그땐 그랬지' 등 다양한 고정 코너를 신설했다.

또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전문가 투고를 늘리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착한소비 캠페인, 김해사랑상품권 촉진 캠페인 등 다양한 지역 경제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조례안 의결, 5분 자유발언, 의회 동정 등 김해시의회 소식도 매회 1면씩 나온다.

공보관 관계자는 "김해시보 증면과 함께 시민이 참여하는 시보를 만들기 위해 시민 투고를 장려하고 있다"라며 "우리 지역 소식을 알리고 싶은 시민이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지식을 전하고 싶은 전문가(대학교수, 의사, 변호사, 세무사, 공인중개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은 꼭 김해시보에 투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투고 이메일 : ghsibo@korea.kr

*투고 문의 : 공보관 ☎ 330-3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