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695 호 1페이지기사 입력 2013년 12월 21일 (토) 10:46

대성동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세계 유산적 가치 인정 받아, 세계 유산 등재 위한 예비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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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동고분군이 지난 12월 11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확정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은 세계 유산적 가치가 있는 유산을 앞으로 충분한 연구와 자료 축적을 통헤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예비 목록이다.


대성동고분군의 이번 잠정목록 확정은 문화재청에 신청서를 제출한지 6개월 만에 이뤄낸 쾌거다.
가야는 당시 뛰어난 철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신라, 백제는 물론 중국, 일본의 해상교류를 주도해 동북아시아의 찬란한 문화를 만들어 냈음이 밝혀지고 있다.







국가사적 제341호인 대성동고분군은 금관가야의 왕과 지배층의 묘역으로 최근에는 용 문양이 새겨진 화려한 금동제 허리띠, 방패에 붙이는 장식인 파형동기 등이 출토됐으며, 함께 잠정목록에 등재된 함안 말이산고분과 함께 출토유물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다.


김해시는 매년 대성동고분군 학술 발굴조사를 시행해 발굴 유물을 통해 가야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으며 가야사 학술회의 또한 매년 개최해 전문인은 물론 일반인에게도 가야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시는 이러한 노력으로 가야유적의 가치가 입증된 만큼 문화재청, 경상남도와 긴밀히 협의해 대성동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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