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06 호 5페이지기사 입력 2014년 04월 11일 (금) 15:59

가야의 땅 투어 '인기'

4월 10일~24일까지 900여 명 예약해, 인근 도시 현지 수송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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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야의 땅 투어 '인기'1






김해시가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김해 시티투어 '가야의 땅 투어'가 최근 예약이 급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4월 중순부터 말까지 김해 외동초등학교, 김해 외국어고등학교, 생림초등학교, 주석초등학교, 대동초등학교, 신안초등학교, 다선초등학교 등 학교가 단체예약을 마쳤고 4월 26일에는 일반단체도 예약을 마쳐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4월 10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예약 인원만 907명에 달한다.


지난해 대대적인 개편


시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김해박물관 가야누리 등 김해시의 관광명소 탐방과 천연 염색체험ㆍ생태원예체험ㆍ도자체험 중 하나를 선택해 체험할 수 있는 1일 투어 체험코스와 가야역사테마파크 내에 있는 '김수로 드라마 세트장'을 투어 코스에 포함해 운영하고 있다.


'가야의 땅 투어'는 15명 이상 예약 시 운영하며, 30인 이상 단체예약 시 연중 무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5명 이상 단체 예약 시 김해 인근 도시의 인접지역(김해시청 기준으로 15km 이내인 부산 사상역, 구포역 및 창원 남산터미널)까지 현지 수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1일 투어 코스로는 유적탐방과 명소탐방 코스가 있고, 가야의 거리에 산재해 있는 수로왕릉, 봉황동유적지 등 가야역사문화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등 체험시설, 노무현 전 대통령 생가인 봉하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1박 2일 투어 코스로는 수로코스와 황옥코스가 있는데 1일 가야유적코스와 농촌 전통ㆍ염색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관광해설 서비스


국내ㆍ외 관광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문화유적지와 명소에 대해 재미있게 안내해 준다.


투어 신청은 김해 문화관광 홈페이지(tour.gimhae.go.kr)서 예약할 수 있고, 전화(미래고속관광 ☎ 333-6300)로 사전 예약하면 투어를 즐길 수 있다.


투어 요금은 점심, 관람료를 포함해(체험비 별도) 1일 투어는 만 12세 이하는 10,000원, 13세 이상은 15,000원이며, 1박 2일 투어 중 농촌체험을 하는 수로코스는 만 12세 이하는 50,000원, 13세 이상은 60,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고, 염색체험이 있는 황옥코스는 만 12세 이하는 40,000원, 13세 이상은 50,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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