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07 호 21페이지기사 입력 2014년 04월 21일 (월) 11:43

동 주민센터 복지 기능 강화한다

복지업무 인력ㆍ기구 조정 및 업무 효율화 등 내실화 방안 논의

김해시가 시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동 주민센터의 복지기능 강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골자로 한 복지전달체계 개편 추진 실무자 회의를 지난 3월 28일과 4월 4일 2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또한, 4월 11일에는 전 읍ㆍ면ㆍ동에 종합상담사로 배치된 복지 코디네이터 19명과도 회의를 가져 복지업무 기능 및 인력ㆍ기구 조정 방안, 업무 효율화, 원스톱 맞춤서비스 제공 등 복지서비스 내실화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동 주민센터 복지기능 강화는 기능이 줄어든 업무와 단순 제증명 발급 업무를 폐지 또는 축소하는 등 행정업무 비중을 줄이는 대신 복지공무원 확충과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동장 복수직렬 조정, 사회복지직과 행정직 공무원의 업무분담을 명확히 해 현장 중심의 사회복지 서비스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4월 18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홍원 박사를 초빙해 읍ㆍ면동장과 복지 코디네이터, 김해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교육을 진행하는 등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개발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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