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09 호 25페이지기사 입력 2014년 05월 12일 (월) 11:36

자연재난 대비 시설물 일제 점검

점검대상 561곳 점검, 시설물 담당자 지정해 관리

김해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긴급 시설물 일제점검을 진행했다.


시는 올해 초부터 해빙기 취약시설, 급경사지, 대형 사업장, 하천 시설물, 배수장, 세월교 등 561곳에 대한 점검을 진행해 취약 시설물은 보강했고, 시설물 담당자를 지정해 시설물 관리에 온힘을 다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공무원과 건설공사 관계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해 사업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으며, 4월에는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민ㆍ관ㆍ군 회의를 개최해 비상연락망 및 재난대응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마대, 천막, 안전선, 경고 표지판, 차단시설 등 수방자재 13종 41,000여 점을 보유해 취약시설 및 지역에 대한 응급복구와 진입 차단에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고, 읍ㆍ면ㆍ동별로 응급복구를 위한 장비업체 지정을 완료해 신속한 장비 동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기상상황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 계획 수립을 마쳤고, 재난안전대책 본부를 가동해 자연재난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달에는 안전한국훈련의 하나로 봉황동 성산맨션 일원에서 풍수해 대배 민ㆍ관ㆍ군 합동 현장훈련을 진행해 재해발생 시 현장대응 능력을 키우고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는 능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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