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10 호 1페이지기사 입력 2014년 05월 21일 (수) 11:37

김해지역 농ㆍ특산물 '가야뜰'에 다 모였네

장군차, 단감, 파프리카, 알로에 등 김해 농ㆍ특산물 쇼핑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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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사는 박모(65) 씨는 매년 봄이면 고향인 김해서 생산된 장군차와 산딸기를, 가을이면 단감을 사기 위해 고향을 찾곤 한다. 벌써 수년째 계속된 박 씨의 김해행은 얼마전 서울로 이사를 하면서 멈출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박 씨는 요즘도 매일 장군차를 마시고, 산딸기 와인에 단감 말랭이를 즐겨 먹는다. 비결은 바로 김해시에서 운영하는 김해시 농ㆍ특산물 쇼핑몰 '가야뜰'에 있다.


김해시는 지난 2007년 11월 유통시장 변화에 따른 관내 농ㆍ특산물 생산자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쇼핑몰 '가야뜰'(gayaddeul.com)을 개설했다.


가야뜰에서 취급하는 김해 생산물은 쌀, 현미, 단감, 매실, 참다래, 산딸기, 블루베리, 감말랭이, 곶감, 토마토, 감자, 파프리카, 소고기, 돼지고기, 장군차, 감식초, 알로에, 비누, 치약 등 35종에 달한다.


'가야뜰'이라는 명칭은 김해시 농ㆍ특산물 공동브랜드 네임으로 지난 2008년 9월 2일 특허등록을 완료했고, 김해시 농ㆍ특산물 공동브랜드 사용 조례를 제정해 신청 품목에 대해서는 공동브랜드 관리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사용지정서를 배부하고 쇼핑몰 입점이 가능토록 하고 있다.


'가야뜰'의 '가야'는 김해시의 역사적 사실을 상징하며 가야역사ㆍ문화ㆍ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김해시의 고유브랜드이며, '뜰'은 '집안의 앞뒤나 좌우로 가까이 딸려 있는 빈터로 화초나 나무를 가꾸기도 하고 푸성귀 따위를 심기도 한다'라는 뜻으로 김해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의미한다.


'가야뜰'의 베스트 상품은 계절별로 다른데 봄철에는 장군차와 산딸기 관련 제품이 인기를 끌고, 가을에는 단감과 감말랭이 등의 판매가 늘어난다.
'가야뜰'에서 판매하지 않는 칠산참외는 칠산참외마을(http://7san.invil.org)서 구매할 수 있다. ☎ 330-2708


김해시에서 만들어서 믿을 수 있는 쇼핑몰 '가야뜰'에서 김해의 명품들을 만나보자.  문의 ☎ 070-7523-9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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