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의전당 내 예술 교육기관인 아람배움터에서는 오는 6월 7일까지 여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아람배움터는 지난해 190개 정기강좌와 9개의 단기강좌, 그리고 20개의 무료강좌를 운영해 자칫 지역에서 소홀하기 쉬운 문화예술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 신설하는 등의 노력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번 학기에는 양말로 만드는 작고 귀여운 인형 '싹스톨-양말인형 만들기'에서 부터 커피 로스팅, 나만의 창작커피를 만들어 보는 '나를 위해 만드는 열 두 잔의 행복한 커피 레시피'와 작은 오케스트라라고 불리는 '아코디언', 하와이안 기타 '우쿨렐레', 개성 있고 자연스러운 자신만의 손 글씨 배우기 '캘리그라피'를 비롯해 '한국화', '가야금', '한국채색화', '클라리넷', '쉽게 배우는 성악교실' 등 다양한 강좌를 진행한다.

어린이를 위한 강좌로는 한국무용 영남교방청춤으로 널리 알려진 박경랑 선생의 '신나는 어린이 무용교실', '청소년 무용교실'과 전래동요, 전통놀이 중심의 통합 국악교육 프로그램 '국악 놀이터', 깊은 사고력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사고력 체스', '창의력 인재 디베이트'가 있으며, '고학년을 위한 상상공작소 창의 프로그램', '드럼 교실', '김해문화의전당 뮤지컬 아카데미' 등 즐거움이 가득한 여러 강좌가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민을 위해 매학기 꾸준히 진행하는 무료강좌는 5월 24일 '키다리 아저씨의 상상공작소'와 5월 30일 '한국채색화'가 준비되어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아람배움터 강좌는 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무료 강좌는 전화 접수만 받는다. / 문의 ☎ 320-1215, 1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