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16 호 3페이지기사 입력 2014년 07월 21일 (월) 16:10

김해시, 여름철 물놀이 안전 특별 대책 추진

대청ㆍ장척계곡 등 물놀이 관리지역 지정, 안전관리요원 대폭 늘려

비주얼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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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가족과 함께 김해의 계곡과 하천을 찾는 시민이 많아지고 있다.
김해시는 김해의 명품 피서지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여름철 물놀이 안전 특별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먼저, 대청ㆍ신안ㆍ장척계곡과 대청천 4개소 등 총 7개소를 '물놀이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5월말까지 관리지역별로 구명환, 구명봉 등 물놀이 안전시설을 점검 후 보강해 신속하게 인명구조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7월 5일부터 8월말까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26명으로 평소보다 2배 이상 늘려 사고 예방을 위한 지도ㆍ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7월 12일부터 8월 2일까지는 시민이 가장 많이 찾는 대청계곡 입구에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를 설치해 선착순으로 대여해 주고, 김해시 안전총괄과에서는 6월부터 8월까지 총 16명의 물놀이안전 전담 TㆍF를 구성해 휴일에도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강화하고 있는데 지난 7월 11일에는 대청계곡에서 김해시와 김해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 주부민방위기동대, (사)교통안전봉사회, (사)대한민국특전동지회재난구조협회 등 관계기관과 봉사단체가 참여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시는 한순간의 방심이 물놀이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시민 모두가 '깊은 물에 들어가지 않기', '수영능력 과신하지 않기', '장시간 수영하지 않기' 등 기본을 충실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며, 휴가철에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예방에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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