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18 호 5페이지기사 입력 2014년 08월 11일 (월) 11:50

"내년도 국비 확보에 행정 역량 집중하라"

더 빨리 더 자주 중앙부처 방문해 마케팅하듯이 적극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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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정부예산안의 국회 제출시한이 다가옴에 따라 그동안 펼쳐오던 2015년 국비 확보 노력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맹곤 김해시장도 이달 초 회의를 통해 "앞으로 정부가 내수 활성화 등 체감 경기 진작을 위한 투자는 확대하고, 재난대응시스템 운용과 교육ㆍ훈련 등 안전 예산도 대폭 확충할 계획이어서 내년도 국비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정부예산안의 국회 제출 시한이 얼마 남지 않았으므로 다시 한 번 관련 중앙부처 및 기획재정부와 긴밀히 협의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마지막까지 행정역량을 집중 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현안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 복지 증진, 경전철 MRG에 따른 재정적 어려움의 극복을 위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미 올해 3월 '2015년 국고 확보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갖고 타 지자체보다 더 빨리 더 자주 중앙부처를 방문하기로 했던 시는 지난달 29일 최낙영 김해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비 확보 TF팀'을 기획재정부로 파견해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국비예산을 반영해 줄 것을 특별 건의하는 등 마케팅 하듯이 뛰어들어 국고 보조금 확보를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시는 최우선 현안인 '부산-김해경전철 운임수입 보조 분담', '진영 화물차 휴게소 조성 사업', '율하천 도심하천 생태복원 사업' 등 6개 사업(총 680억 8,420만 원)을 중심으로 국비를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한편, 시는 2011년 3,226억 원, 2012년 3,294억 원, 2013년 3,422억 원, 2014년 3,591억 원 등 매년 역대 최대의 국ㆍ도비 확보 기록을 경신하는 등 지난 4년간 1조 3,533억 원의 국ㆍ도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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