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25 호 1페이지기사 입력 2014년 10월 21일 (화) 13:14

通(통)하였느냐, 洞(통)하였느니라

제12회 김해시 도시경관디자인 작품 공모전 수상작 발표

비주얼 홍보

  • 通(통)하였느냐, 洞(통)하였느니라1






김해시가 매력적인 도시 이미지를 창출하고 미래 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12회 김해시 도시경관디자인 작품 공모전서 인하대학교 김유경, 나란, 박소연 씨의 '通(통)하였느냐, 洞(통)하였느니라'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공모는 4월 8일 공고를 시작으로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작품을 접수해 총 18개 대학서 91명이 참가, 총 35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주제별로는 김해4대문 복원 및 테마거리 조성 방안 4점, 가락로 정비사업 4점, 마찰교 교량경관 개선사업 7점, 범죄로부터 안전한 골목길 조성 5점, 김해합성초등학교 주변 공공디자인 정비 사업 5점, 자유 제안 10점이 출품되어 총 18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작은 경남의 이태원으로 불릴 정도로 외국인들이 북적이고, 한때 번성했지만 구도심으로 쇠퇴함에 따라 침체되어 어두운 골목과 낡은 시설로 인해 범죄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동상동을 CPTED(범죄예방을 위한 환경디자인)를 적용해 소통을 통한 밝고 안전한 거리로 만드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은상에는 인제대학교 U디자인학교 '가야 빛ㆍ솔ㆍ길'과 인제대학교 건축학과 'Transition effect', 동상에는 신라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과 '반뜨락', 인제대학교 건축학과 '마찰교 위에 서린 무지개', 부산대학교 도시공학과 '느릿느릿 가야해요'가 선정됐다.


수상작을 비롯한 참가작품은 작품집 제작 후, 시 홈페이지에 e-book형태로 등록되어 소개되며 각 부서에 배부하여 경관 디자인 관련 사업계획 시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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