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환경부 주관 '2013년 공공부문 온실가스ㆍ에너지 목표관리제' 이행 평가 결과 최우수 자치단체 감축기관으로 선정되어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공공부문 온실가스ㆍ에너지 목표관리제는 2011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상 공공부문 온실가스ㆍ에너지 목표관리 대상기관이 참여한다.

시는 2013년 기준 배출양 16,590톤 중 4,446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26.8%의 감축율을 달성했다.

이는 시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장유 소각장 폐열 발전량을 높이고, 청사의 조명기기 및 냉ㆍ난방기를 효율이 높은 것으로 지속 교체했으며, 창호 등 시설개선, 개별 전원에 절전형 멀티탭을 설치, 컴퓨터 절전 프로그램인 그린터치 설치 등 다방면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한 결과다.

시는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공공기관 옥상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직원 의식 개선 및 고효율 조명기기 교체 등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