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32 호 3페이지기사 입력 2015년 01월 02일 (금) 08:47

김해시, 2015년 예산 1조 1,619억 원

3년 연속 1조 원 넘어, 2014년 대비 9.3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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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 2015년 예산 1조 1,619억 원1








▶ 김해시 2015년 예산 인포그래픽


   김해시의 2015년 예산이 1조 1,619억 원으로 확정돼 3년 연속 1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1조626억 원보다 993억 원(9.35%) 늘어난 금액으로 일반회계는 9,598억 원(전년 대비 8.65%), 특별회계는 2,021억 원(전년 대비 12.8%)편성됐다.
   시는 시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이루어진 재정이므로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안전․복지 분야부터 우선 고려하였으며, 시민의 행정수요에 적극 부응할 수 있도록 한정된 재원을 적재적소에 배정했고, 예산집행 단계에서도 낭비성 요인이 없는지 꼼꼼히 따지고 이ㆍ불용액을 최소화하여 알뜰한 김해 살림살이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예산을 자세히 보면 시 재정운영의 가장 기본이 되는 일반회계 세입은 9,598억 원으로 지방세 2,594억 원, 세외수입 571억 원, 지방교부세 1,271억 원, 조정교부금 745억 원, 국도비보조금 3,676억 원, 지방채 166억 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575억 원으로 편성됐다.
   공영기업 및 기타 특정사업 운영을 위한 특별회계 세입은 2,021억 원으로 세외수입 842억 원, 국ㆍ도비 보조금 407억 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772억 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재정규모가 늘어났지만 인구 증가와 도시 인프라 구축, 다양한 행정수요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적재적소에 재원이 배분되어야 함을 인식하고, 지난 9월부터 꼼꼼히 따져가며 시민이 바라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맞춤형 예산을 마련했다.
   우선 보육ㆍ가족 및 여성ㆍ노인ㆍ장애인 등 사회복지분야 예산은 3,331억 원으로 일반회계 전체예산의 34.7%를 차지한다.
   이는 전년도 보다 133억 원(4.17%) 늘어난 것으로 2015년에도 사회복지분야에 재정력을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쾌적하고 편리한 교통도시 조성을 위한 수송 및 교통 분야에는 1,210억 원이 편성됐고,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환경보고 분야에는 총 1,081억 원이 편성됐다.
   농림업 분야에는 568억 원이 편성되어 세계화를 이겨낼 수 있는 강한 농림업,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사업에 투입된다.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투자도 눈에 띄게 늘었다. 전년보다 58억 원 늘어난 525억 원이 투입된다.
   산업ㆍ중소기업 분야에는 195억 원이 편성됐고, 교육 예산은 169억 원이 반영됐다.
   일반 공공행정과 안전 분야에는 755억 원이 편성되어 장유1동 주민센터 신축, 방법용 CCTV 설치 운영 및 초등학교 CCTV 저화질 개선, 김해시365안전센터 운영 등에 투입되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해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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