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겨울철 에너지 절약을 위해 시민의 방문이 많은 민원실은 실내 온도를 탄력적으로 조절하고 그 외 시청 청사는 18℃ 이하로 유지하고 있다.
   또한, 점심 시간 및 퇴근 시 부서 최종 퇴청자가 전력 차단 여부를 점검해 기록하게 함으로써 대기전력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청사 창호 개선, LED 램프 교체, 민원청사 출입구 에어커튼 설치 등 시설물 개선을 통해 냉난방 효율을 높이고 있다.
   시는 2013년 정부에서 정한 에너지 절감 목표 13% 보다 훨씬 높은 25%를 절감해 2014년 보통교부세 22억 원을 지원받아 시 재정에 큰 보탬이 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청사에너지 진단 용역을 통해 에너지 낭비 요인을 찾아 개선함으로써 정부 에너지 절감 목표를 초과하는 28% 절감 성과를 거두는 등 에너지 누수 없는 청사 만들기를 통해 범국인 에너지 절약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